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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띠과외' 정규편성 확정…10월 중순 첫 방송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9-24 11:02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추석 파일럿으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헬로 이방인'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정규 편성된다.

'헬로 이방인'은 '별바라기' 후속으로 목요일 오후 11시대에 편성됐고,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7인의 식객'이 방송됐던 금요일 오후 10시대에 자리를 잡았다.

MBC 관계자는 24일 "두 프로그램 모두 새 단장을 거쳐 10월 초에 첫 녹화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인천아시안게임이 폐막한 이후인 10월 중순에 첫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 이방인'은 게스트하우스 주인 김광규가 글로벌 청춘남녀 11인을 게스트하우스로 초대해 1박 2일간 함께 생활하면서 한국에서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추석 당일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일찌감치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적게는 12살부터 많게는 60살까지 띠동갑 차이가 나는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영어와 중국어 회화, 기타 연주, SNS 활용법 등을 배우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았다. 참신한 기획과 소재로 호평받은 프로그램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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