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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배용준이 한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 씨에 대한 명예훼손 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고제 피해자 연합'의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해당 사건은 벌써 5년이 지난 사건이며, 법적으로도 횡령 배임 행각을 벌인 '고제'의 경영진이 이미 법적 처벌을 받은 사건이다"며 "'고제'는 '고릴라라이프웨이'와의 계약을 위반하였고, 본인들이 물건을 정상적으로 판매하겠다는 의지 없이 주가 조작을 하려는 의도로 계약을 하였다는 것이 너무나 명백하게 밝혀진 상태이다. 이로 인해 당시 배용준씨도 이와 관련 기사화가 되면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북부지검에 따르면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던 '고릴라라이프웨이'와 일본 내 홍삼 제품 독점판매권을 체결했던 '고제'는 지난 19일 위탁판매계약 체결과정에서 배용준 측의 기망 행위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며 배용준을 고소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