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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 공개 비난 하루 만에…'극적 합의'
그는 "조금 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고, 저의 진심이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해소가 되었습니다"라며 "저의 진심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배려해주신 저희 대표님께도 정말 감사함을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문준영은 "제가 오해한 부분도 감정적인 부분도 다른 기획사들도 같기 때문에 신주학 사장님 피 보신 겁니다. 막상 다들 피하시니까요. 이게 세상이고 내 일 아니다 싶으면 그냥 지나치고 싸움 구경만 하실 줄 아는 겁니다. 뜨끔하시는 분들 많을 거에요. 이젠 우리 회사 마음을 샀으니 다른 연예인분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질책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문준영은 "우리 사장님 오늘 정말. 저희 지키신 거고 제 말 들어주신 거에요. 이 위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는 이제부터 우리만 알고 가겠습니다. 오늘 참 많이 울었고 마음으로 대하면 통하는 것도 느꼈습니다. 저희가 눈물을 봤다니까요"라며 신주학 대표의 사인이 담긴 문서 일부의 사진을 공개하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스타제국 측도 이날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문준영 군과 제국의 아이들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어제 늦은 밤 문준영 군과 신주학 대표님이 만나 서로의 진심을 나누고 오해를 풀었습니다. 밤새 대화를 통해 문준영 군과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눈 결과, 원만히 모든 갈등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진즉 관심을 갖고 대화를 했어야 하나 서로 오랫동안 함께 지내오다 보니 당연히 알아줄 것이라는 안일한 마음이 오해를 더 키운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 의기투합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스타제국 측은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인해 문준영 군과 제국의 아이들 그리고 스타제국을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셨던 모든 분들께 큰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거듭 사죄했다.
앞서 문준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익금 정산과 강압적 스케줄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소속사 스타제국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를 정면 비난하는 장문의 글을 연달아 게재해 파문을 일으켰다.
많은 네티즌들은 문준영 스타제국 사과 소식에 "문준영 스타제국이 사과로 마무리했군요", "문준영 스타제국이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이네요", "문준영 스타제국, 앞으로 또 어떠한 문제가 일어날 지 모르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