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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허영지, '음소거 목젓 웃음'에 "입 가리고 웃어도 봤지만 어색" 폭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22 11:32


룸메이트 허영지

'룸메이트'에 합류한 카라 멤버 허영지가 아이돌 답지않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허영지를 비롯한 새로운 식구들이 합류한 '룸메이트' 2기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으로 집에 입주한 허영지는 "엄마가 다 같이 나눠먹으라고 낙지를 사다 주셨다"라며 가져온 낙지로 저녁 준비에 나섰다.

허영지는 맨손으로 거침없이 산낙지를 손질해 식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써니는 쉼 없이 낙지를 만지는 허영지에게 "너 아이돌이잖아. 데뷔 한 지 한 달도 안 됐다며"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허영지는 입을 크게 벌리고 웃음소리는 없는, 일명 '음소거 목젖 웃음'으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룸메이트 애완견이 싸놓은 개똥마저 손으로 치우는 등 털털하면서도 야무진 다양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인터뷰에서 허영지는 "웃는 것을 조신하게 웃어야 한다고 해서 입을 가리고 웃어도 봤는데 어색하더라"며, "잠 잘때도 눈을 뜨고 진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예전에 뉴질랜드 유학시절 말들과 양들이랑 뛰어 놀았다. 맨발에 디바가 되겠다. 귀엽게 봐달라"며 애교있게 각오를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허영지 매력발산 다양하다", "룸메이트 허영지 귀여우면서도 털털해 아이돌 맞나", "룸메이트 허영지 남다른 손놀림 아이돌이 이래도 돼?", "룸메이트 허영지 내숭 없는 매력 더욱 친근해", "룸메이트 허영지 부담감 없이 다가오는 매력?", "룸메이트 허영지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 사로잡을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새롭게 시작한 '룸메이트' 시즌2에는 이동욱, 조세호, 애프터스쿨 나나, 서강준, 박민우 등 시즌1 멤버들과 함께 소녀시대 써니, 갓세븐 잭슨, 배종옥, god 박준형, 카라 영지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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