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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이 방송인 왕배와 열애 중이 사실을 공개했다.
전희숙은 "왕배는 성실한 남자다. 만난 지 별로 안됐는데도 항상 힘이 돼주고 응원을 해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전희숙은 "연예인이고, 운동선수라서 쉽게 사람들에게 우리 사이를 말하지 못했다. 그런 점이 미안하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게 되면 공개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열애를 공개하게 됐다"며 "좋은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왕배와 전희숙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 5개월째 교제 중이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왕배 전희숙 열애 사실 당당히 발표 멋지다", "왕배 전희숙 멋진 사랑하세요", "전희숙 금메달 소식과 함께 왕배와 열애라니 깜짝 놀랐다", "전희숙 왕배와 교제사실 당당히 밝히는 멋진 금메달리스트다", "왕배 전희숙 결혼까지 했으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