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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이진욱 결별
연예계 공개커플이었던 공효진-이진욱이 공식적으로 결별 소식을 전했다. 정확한 결별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효진과 이진욱의 결별은 어느 정도 예견된 바였다. 이진욱은 지난달 12일 진행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연인 공효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겠다. 드라마 관련 질문만 받겠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 취재진을 당황시켰다.
공효진도 지난 6월 '무한도전' 월드컵 응원단 특집에서 배우 손예진의 절친으로 유재석과 전화통화를 할 당시 "새 드라마 촬영 및 여러가지 경사가 있다"라는 유재석의 축하에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세요"라고만 짧게 답해 추가질문을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효진과 이진욱은 지난 5월 열애설이 보도되자 교제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공효진은 지난 11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진욱은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 출연하면서 서로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해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욱 공효진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진욱 공효진 결별, 고백데이 결별 아쉽다", "이진욱 공효진 결별, 3달만에 헤어지나", "이진욱 공효진 결별, 조인성이랑 사귀나?", "이진욱 공효진 결별, 이진욱 싱글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