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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인기 팝밴드 마이클런스투록, 신곡 'Silent Times' 발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9-17 11:49



1990년대 중반 친숙한 멜로디와 편안한 팝 사운드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덴마크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Michael Learns To Rock, 이하 MLTR)이 신곡 'Silent Times'를 발매했다.

'Silent Times'은 MLTR의 서정적인 사운드를 사랑해왔던 팬들은 물론, 지금 세대가 새롭게 그들을 접할 수 있는 'MLTR표 발라드'로 제임스 모리슨, 원 디렉션, 제임스 블런트 등과 작업한 히트 작곡가 웨인 헥터(Wayne Hector)가 참여했다.

MLTR 데뷔 25주년이 되는 2014년은 밴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해로, 이들은 1집부터 5집을 리마스터해 재발매하고, 10월 베스트 앨범 '25'도 내놓을 계획이다.

1991년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Sleeping Child', '25 Minutes', 'That's Why (You Go Away)', 'I'm Gonna Be Around'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MLTR은 2012년 8집 'Scandinavia'를 내놓고 중견 밴드의 녹슬지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Silent Times'는 2014년 10월 25일 발매예정인 MLTR 최고의 베스트 콜렉션 앨범 '25'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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