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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스완슨 "아내 전수경 갑상선 암투병, 힘든 시간이었다" 뭉클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9-17 09:35



에릭스완슨 전수경

에릭스완슨 전수경

에릭 스완슨이 아내 전수경의 갑상선 암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베테랑 배우 전수경이 출연해 암투병부터 예비남편 에릭 스완슨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에릭 스완슨은 전수경의 갑상선 암투병에 대해 "좋아하는 사람이 아프니 힘든 시간이었다"며 "하지만 어린시절 어머니가 암투병을 하셨고 돌봤던 경험이 있어 부담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수경은 딸들에게 알린 재혼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지만 일단 이야기했다. 두 딸에게 '아저씨를 같이 만나볼까? 만나볼 수 있겠어?'라고 묻고 식사만 했다"며 "아이들은 처음에 사귀는 건 괜찮은데 결혼은 안된다고 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결혼을 인정해주더라"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

전수경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은 7살 연상 한국계 미국인으로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로 유명한 고(故) 조창수 여사의 아들이다. 현재 서울에 위치한 H 호텔 총 지배인으로 근무 중이다.

많은 네티즌은 "

에릭스완슨 전수경 암투병 사실 알고 있었구나", "전수경 암투병에도 에릭스완슨 연인 관계 이어왔다니", "전수경 에릭스완슨과 결혼하는구나", "에릭스완슨과 만나는 전수경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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