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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고은비-권리세 마지막 무대 "아직 우리 곁에 살아있는듯"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9-15 08:49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무대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무대

교통사고로 숨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故) 고은비와 권리세의 마지막 무대가 팬들을 숙연하게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는 지난 2일 대구 공연에서 녹화된 5인조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공연 실황을 공개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던 지난 3일 새벽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권리세는 사고 나흘 뒤인 7일 숨을 거뒀다.

멤버인 이소정은 안면골절을 수술받았고, 애슐리(최빛나)와 주니(김주미) 역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방송 마지막에 등장한 레이디스코드는 밝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레이디스코드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발랄한 퍼포먼스로 '키스 키스(KISS KISS)'를 선보였다.

이날 대구에는 많은 비가 내려 관람객들이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쓰고 이들의 공연을 지켜봤고, 곧 있을 사고를 예감케해 안타까움을 더 했다.


그동안 제작진은레이디스 코드의 공연 방송 여부에 대해 신중하게 논의해왔으며 고인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무대가 방송됐으면 좋겠다는 유족들의 뜻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의 의견을 존중해 계획대로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무대에 네티즌들은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세상을 떠났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네요"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예뻐예뻐는 편집됐나"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우리곁에 살아있는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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