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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자' 거미, 10월에 소극장 공연 개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9-14 15:47 | 최종수정 2014-09-14 15:48



거미가 오는 10월 소극장 공연을 펼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오는 10월 10일, 11일 양일간 일지 아트홀에서 소극장 공연 'Fall in Fall'을 개최한다. 지난 7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1000석 규모의 중극장 콘서트의 감동을 이어 진정한 소극장 공연을 펼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거미는 자신의 깊은 음악 세계와 사랑받은 히트곡을 다채로운 편곡의 라이브 무대로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다는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분위기와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

거미는 지난 6월 '사랑했으니..됐어'의 타이틀로 미니 앨범을 내고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Fall in Acoustic'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오랜만에 가진 단독 콘서트에서 발라드, R&B 뿐만 아니라 록, 힙합, 소울 감성의 팝 등 다양한 장르로 거미의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소극장 무대는 거미의 음악을 사랑해 주신 많은 팬들을 위해 거미의 더 깊은 매력과 소울을 느낄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려 한다.

거미와 가을 감성에 빠질 특별한 소극장 공연 'Fall in Fall'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며 10월 10일 금요일 오후 8시, 11일 토요일 오후 6시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편, 최근 거미는 미국의 슈퍼 재즈 밴드 '포 플레이(Fourplay)' 멤버인 세계적인 베이시스트인 나단 이스트(Nathan East)의 내한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 함께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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