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교통사고 승리, 간 수술 아닌 치료…일주일간 입원 예정"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12 13:39



승리 교통사고

승리 교통사고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승리는 사고가 나기 전날인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YG엔터테인먼트와 삼성제일모직이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의 패션 브랜드 '노나곤' 런칭 파티에 참석했다.

'노나곤' 런칭 파티가 끝나고 귀가하던 승리는 오전 3시30분쯤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자신이 몰던 포르쉐 승용차로 옆 차선의 벤츠와 충돌한 뒤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벤츠 탑승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승리는 "심하게 다치지 않았다"면서 병원에 가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간을 다쳐 치료를 받았을 뿐 수술은 아니었다"며 "일주일 간 입원 치료를 할 예정이다. 다친 곳은 휴식을 취하며 치료를 받으면 괜찮아진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구급차에서 내린 이유에 대해서는 "사고가 난 후 현장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응급차량을 타고 이동을 하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회사 차량으로 옮겨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승리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

승리 교통사고, 수술은 아니어서 다행이다", "

승리 교통사고, 얼마나 다쳤지?", "

승리 교통사고, 회사 차량으로 옮겨 탄 거였네", "

승리 교통사고, 많이 안 다쳐서 다행이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