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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노나곤 파티 후 포르쉐 몰다 교통사고...차량 가격보니 최고 2억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몰던 포르쉐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승리가 몰던 차량인 포르쉐에 이목이 쏠렸다.
승리는 사고 전날인 11일 오후 9시 서울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의류 브랜드 '노나곤'의 출시 기념 파티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벤츠에 타고 있던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승리는 구급차 이송 중 하차했다.
이와 관련해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외관상 승리의 부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교통사고가 난 만큼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이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으며 몸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음주 운전 의혹에 대해 소속사측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승리의 사고 차량은 '포르쉐 911' 시리즈로 1억2000만원에서 상위 모델에 따라 2억 원 이상 호가하는 프리미엄 스포츠카다.
'포르쉐 911'은 국내에서 세 종류의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며 '포르쉐 911'은 1억2040만원, '포르쉐 911 터보'는 2억1750만원, '포르쉐 911 터보S'는 2억5900만원이다.
또 '포르쉐 911'은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3.8리터 6기통의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911 터보'와 '911 터보 S'의 최고 출력은 각각 520마력, 560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67.3kg.m, 71.4kg.m이다.
특히 고성능 모델인 '911터보 S'는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3.1초, 최고 속도는 시속 318km까지 낼 수 있다.
한편 경찰은 승리가 과속으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승리 교통사고 소식에 "승리 포르쉐 교통사고,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승리 포르쉐 교통사고. 요즘은 교통 사고 났다고 하면 심장이 떨리네요. 노나곤파티는 무슨 파티 인가요?", "승리 교통사고, 상대방 차량에 있던 사람들도 많이 다치지는 않았나봐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