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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는 성공적인 웹툰 수익화로 업계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레진엔터테인먼트와 웹툰의 영상화 및 영상 콘텐츠의 웹툰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레진은 웹툰과 영상사업과의 협력 사례로서 '군도-민란의 시대'의 홍보 웹툰을 제작, 250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는 등 금번 협력의 다양한 확장 가능성과 성공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프리미엄 웹툰 서비스 '레진코믹스'를 운영 중인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웹툰-게임의 콘텐츠 협력을 위해 지난 3월 엔씨소프트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1월 CJ E&M과의 제휴를 통해 도해 작가의 '크리슈나'와 같은 대작 웹툰을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판타지오는 60여명의 아티스트를 보유한 국내 최대의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영화, 드라마 제작 성과에 힘입어 작년 말 코넥스 상장에 이어 최근 코스닥 기업인 에듀컴퍼니와 합병을 발표하고 지난 9월 4일 양사 모두 성공적으로 주주총회 승인을 받아 코스닥 이전 상장의 속도를 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