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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의 이진욱이 첫 사극 연기에 대해 "왕족 출신이라 왕 역할이 자연스럽다"고 유머러스한 소감을 전했다.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삼총사'는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조선의 세자이자 자칭 삼총사의 리더인 소현세자(이진욱), 그의 호위 무사이자 삼총사 멤버인 허승포(양동근)와 안민서(정해인), 그리고 강원도 무인 출신의 열혈 초보 무관 박달향(정용화)이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다. 는 에피소드 12개씩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된 '시즌제' 드라마로,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2013)을 선보인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