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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신곡 'U', 티저 만으로 뮤비차트 상위권 올라. '상남자 포스' 대단하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9-11 12:19



가수 존박이 신곡 'U' 티저 영상만으로 뮤비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2일 싱글 'U' 발표를 앞둔 존박은 지난 5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존박이 선보인 티저는 멜론에서만 28만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 공개 후, 연이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곡 'U'의 뮤직비디오 일부가 방송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신곡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이례적인 전략은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 1위를 기록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존박의 'U' 티저 영상은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에서 티저 영상으로 뮤직비디오 차트 상위권에 유일하게 올라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오는 12일 정오, 싱글 'U'를 선보이는 존박은 지난 2013년 7월 정규 1집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발표한 이후 1년여 만에 자신의 신곡을 발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존박의 변신한 모습과 강렬한 분위기와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감각적인 영상미가 조화를 이뤄 새로운 존박의 매력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40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상남자로 돌아온 존박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존박의 신곡 '유(U)'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One Less Lonely Girl)'을 만들었던 프로듀서팀 줌바스와 함께 했으며 대표 프로듀서는 신혁이다.

존박 컴백 티저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존박, 드디어 상남자 콘셉트인가", "분위기가 달라졌어. 존박 눈빛이 달라졌어", "컴백 드디어 하는구나 12일이 기다려진다", "존박 노래 빨리 듣고싶어요. 기대된다", "변화된 존박의 모습 기대된다. 나쁜남자 컨셉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2일 정오 발표하는 싱글 '유(U)'는 소울 베이스의 UK Pop 스타일의 곡이며, 존박의 중저음 보이스와 한층 성장한 감정 표현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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