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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유리, 개리에 물따귀 "내 인생 구정물 튀었다" 독설…연민정 빙의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08 11:24



'런닝맨' 이유리

'런닝맨' 이유리

배우 이유리가 '런닝맨'에 깜짝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희대의 악녀 6인방 이유리, 최여진, 서우, 유인영, 김민서, 송지효가 출연한 런닝 미니시리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유리는 드라마 속 악녀로 분해 요식업계 재벌 개리에게 "지금 당신 여기서 뭐하냐"고 말했다. 그는 "그저 밥, 밥, 밥. 사람이 밥만 먹고 사냐. 당신이 소냐, 돼지냐"라며 "당신이 식충이랑 다른 게 뭐냐"고 독설해 개리를 당황케 했다.

이유리는 또한 "네가 내 인생에 끼어들면서 내 인생에 구정물이 튄 거라고"라며 물컵을 손에 쥐었다. 이에 개리는 당황하며 "설마"라고 물었지만 이유리는 개리의 얼굴에 물을 끼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는 "내가 도대체 잘못한 게 뭐냐"고 억울해 했고, 이유리는 "너는 날 탓할 게 아니라 네가 그렇게 매력 터지는 네 인생을 탓하라고! 송지효만 좋아하지 말란 말이야. 오늘은 나도 좋아해주라고!"라며 개리와 러브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송지효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

'런닝맨' 이유리, 역시 악역은 이유리가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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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유리, 악역 너무 잘 소화하네", "

'런닝맨' 이유리, 연민정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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