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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가 남편 유준상과 결혼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됐던 내용이지만 어린 학생들은 잘 알지 못했던 터. 홍은희의 입을 통해 흥미진진한 결혼과정의 풀스토리가 터져나오자 소녀들은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숨소리도 내지않고 경청하기 시작했다. 지켜보는 이들이 긴장될 정도로 홍은희의 이야기에 빠져드는 소녀들의 모습에 지켜보는 제작진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소녀들을 웃게 만든건 행복한 결혼 스토리 끝에 나온 홍은희의 조언이다. 다소 이른 나이에 11살 차이를 극복하고 유준상과 백년가약을 맺었던 홍은희는 "일찍 결혼하지 마라"며 학생들에게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