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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임형우
'슈퍼스타K6'에 과거 방송에서 일진 미화 논란을 일으킨 학생이 출연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철과 임형우는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영된 SBS '송포유'에서 스승과 제자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은 이승철과 엄정화가 멘토가 되어 '최고의 문제아 고등학교' 성지고 학생들과 함께 세계합창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방송 과정에서 출연 학생들이 과거 자신들이 친구를 괴롭힌 비행을 마치 무용담처럼 소개해 '일진 미화'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임형우의 소개에 이승철은 "다시 만나게 돼 너무 반갑다"고 환영했다.
임형우는 '송포유'를 언급하며 "후회하는 게 많다. 죽을 때까지 용서받기 힘들 것이다"며 자신 같은 사람이 꿈을 가져도 되는지를 고민했다고 했다.
이후 임형우는 포스트 맨의 '신촌을 못 가'를 불렀다. 이를 들은 김창렬은 "이승철이 굉장한 제자를 뒀다. 임형우 노래에는 진정성이 있다"고 평했다.
슈퍼스타K 임형우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