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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예원이 '의남매' 광희의 고백을 받아줄 의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유재석은 "만약 광희 씨가 8년 동안 남몰래 지켜봤다고 하면서 고백하면 어떨 것 같냐"고 재차 물었고, 예원은 "진심이 보인다면 받아 줄 것이다"라고 답했다.
예원의 대답에 만족한 듯 광희가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MC 김신영은 "이렇게 의남매인 척하다가 술 마시면 한 큐에 쓰러진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광희 역시 "술을 마시면 바로 유혹할 상이다. 지금 이런 행동도 다 최진혁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원은 살 빼려고 들어간 단신원에서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