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대표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BCWW 컨퍼런스에서 "우리가 어제 역사를 새로 썼다. 미국 NBC에서 '꽃보다 할배'를 각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1년 전부터 '꽃보다 할배' 유명세를 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그 프로그램에 대해 얘기한다는 점, 시청률이 좋다는 점, 전 세대에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전설적인 할아버지 배우들이 여행하면서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런 점이 좋았다. 그래서 NBC 폴 사장에게 전화해 '굉장할 것 같다. 모든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 재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1개월 정도 제작할 것 같다. 미국 버전은 아시아로 오게될 것 같다. 다른 아시아 국가 여행기를 보게 될 듯 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