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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중단, 소속사 측 "소정, 故은비 사망 모른채 수술 앞둬"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9-04 15:36



'레이디스 코드' 은비 사망-권리세 수술 중단-소정 골절 수술
사진=스포츠조선DB

'레이디스 코드' 은비 사망-권리세 수술 중단-소정 골절 수술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의 수술이 중단된 가운데, 소정이 은비의 사망 여부를 모르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레이디스 코드는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 부근에서 대구 스케줄을 끝내고 서울로 귀가하는 도중 빗길에 미끌려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21·본명 고은비)가 숨을 거뒀으며, 권리세는 중태에 빠졌고 소정은 골절상으로 수술을 대기 중이다.

특히 권리세는 사고 직후 아두재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지만 혈압 저하로 중단,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

4일 오전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소정은 5일 오후 골절 수술을 받는다. 또 소정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의사의 권고에 따라 은비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 멤버 故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많은 네티즌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에 권리세 수술 중단 소정은 골절수술 안타까워",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에 소정 은비 사망 모르고 골절 수술 앞뒀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소식 모르는 소정 어떡하나 권리세는 수술 중단되고",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에 이어 권리세 수술 중단과 소정 골절수술 안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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