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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손' 이석 "父 의친왕 62세에 19세 母 만나 날 낳아"...나이차이가 무려? '깜짝'
이날 이석은 "흥선대원군이 증조 할아버지다"며 "기골이 장대했던 아버님은 왕실의 대를 잇기 위해 아들 13명과 딸 20명을 두었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나는 11번째 아들이다. 아버님이 날 62세에 날 낳으셨다"고 말한 이석은 "어머니는 옛 관습대로 19세였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석은 "조상이신 영조임금님도 마지막에 66살에 16살의 왕비를 얻으셨다"며 "왕실의 기틀 마련과 왕권 강화를 위해 왕자도 많이 낳고 공주도 많이 낳고 그러한 것이 있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이석은 의친왕의 아들이자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으로 1960년 그룹 비둘기집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의친왕 아들 이석에 "의친왕 아들 이석이 오늘 방송에 나왔군요", "의친왕의 아들이 이석이었군요", "흥선대원군이 증조할아버지라니...느낌이 이상하네요", "의친왕이 아버님이셨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