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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수술 중단'
소속사 측은 "중환자실에 입원 중으로,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다 해 본 상태다. 경과를 보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볼 것"이라며 "회사 직원들도 교대로 병원을 오가며 상태가 호전되기만을 바라고 있다. 가족들도 밤새 병원을 지켰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새벽부터 약 11시간에 이르는 서너 차례의 대수술을 연이어 받은 리세는 수술을 받던 중 혈압이 떨어지면서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진 리세는 향후 수술 조건이 충족되면 다시 재수술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멤버 은비는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리세는 머리를 다쳐 위중한 상태며, 소정은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앞두고 있다. 함께 타고 있던 멤버 애슐리, 주니,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은 비교적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故) 은비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진행된다.
많은 네티즌들은 "권리세 수술 중단, 꼭 일어나서 무대에서 다시 보고 싶다, "권리세 수술 중단, 제발 힘 냈으면 좋겠다", "권리세 수술 중단, 가족들하고 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권리세 수술 중단, 다시 웃는 모습 보여주세요", "권리세 수술 중단, 많이 힘들겠지만 응원하는 사람 많으니 힘내세요", "권리세 수술 중단, 꼭 깨어나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