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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이 메이크업 긴축 정책을 폈다.
이날 신세경은 "메이크업을 최대한 걷어내려고 했다. 필요한 부분은 꼼꼼하게 했다. 캐릭터에 몰입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메이크업을 걷어내려 했다. 의상도 소녀가 아닌 소년처럼 보이도록 준비했다. 그렇게 봐주셨으면 굉장히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느낌은 의상에 힘이 빠지다 보니 현장에서의 행동과 느낌이 많이 편해졌다. 그래서 촬영을 더 즐기면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언맨'은 아픈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동욱 신세경 김갑수 정유근 신승환 한정수 이미숙 정진 등이 출연하며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