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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브라운의 가을 뮤즈로 발탁된 박지윤이 무결점 피부와 스모키 눈매를 뽐냈다.
박지윤은 9월 4일 발행되는 하이컷 133호를 통해 가을 메이크업 광고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메이크업의 컨셉트는 두 가지. 하나는 박지윤의 완벽한 피부 결을 강조하는 내추럴룩, 또 하나는 베이지, 브라운, 카키 등의 뉴트럴한 색으로 완성한 소프트 스모키룩이다. 일할 때 완벽주의에 가깝다는 박지윤은 광고촬영 현장에서도 특유의 꼼꼼함을 드러냈다. 콘티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는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며 귀를 기울였고, 매 컷 촬영이 끝날 때마다 스태프보다 먼저 보완할 점을 찾아내 헤어, 의상 등에서 변화를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보통 8~10시간 정도 걸리는 광고촬영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수준 높은 화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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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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