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1 '엄마의 탄생' 녹화에서 염경환은 둘째 꼬물이 출산을 앞두고 아기 육아용품을 준비하던 중 직접 아기침대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 그는 공업 디자인과 출신이라며 떵떵거리고 직접 침대 디자인에 나섰다. 그를 지켜보던 가족들도 스케치북에 각자 원하는 디자인을 그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누구의 디자인이 가장 완벽한지에 대해 언쟁까지 벌였다. 특히 엄경환은 '허당 아빠'의 이미지에서 탈피, 뜻밖의 그림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가족들이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쏟아내자 "나 미대 나온 남자"라며 분해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