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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제보로 세 쌍둥이와 '세상에 이런 일이' 나갈 뻔"…대체 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01 12:08



송일국 세쌍둥이

송일국 세쌍둥이

'세쌍둥이' 아빠 송일국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제보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돌아왔다)' 42회에는 '언제나 너를 응원해'라는 주제로 송일국과 그의 세쌍둥이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엄마 대신 세쌍둥이 유치원을 방문했고, 송일국은 엄마들 속에서 머쓱해하던 것도 잠시, 마치 주부가 된 것처럼 학부모들과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이어 송일국은 SBS 교양프로그램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제보된 사연을 털어놨다.

송일국은 "해돋이 공원에 가면 중간에 아이들이 힘드니까 잔디밭에 아이들을 풀어놓는다. 나도 힘드니까 가끔씩 주변의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 한다"며 "그런데 어떤 분이 열심히 도와주시더니 내 연락처를 물어보더라. 연락처를 알려드렸더니 내가 누구인지 모르시고 '세상에 이런 일이'에 제보하셨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송일국 세쌍둥이, '세상에 이런 일이' 출연했으면 완전 웃겼겠다", "

송일국 세쌍둥이, 너무 신기했나?", "

송일국 세쌍둥이, 요즘 세쌍둥이 때문에 '슈퍼맨' 본다", "

송일국 세쌍둥이,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나올 만하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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