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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 "재산 300억 소문, 父 전라도 광주 유지였다" 임요환도 깜짝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8-27 10:38



'택시' 김가연 임요환

'택시' 김가연 임요환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아내인 배우 김가연이 재벌가 딸이라는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26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오만석은 "김가연이 재벌가의 딸이고, 재산이 300억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운을 뗐다.

300억이라는 말에 임요환이 놀라자 김가연은 "재벌이라는 건 우리나라 몇 대 기업 안에 드는 곳이 재벌이고, 난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냥 지방 유지 정도다. 광주에서는 콧방귀 좀 뀌었지만 서울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부동산 경기하고 다른 옛날 건설업 부흥기 시절에 아버지가 건설업을 하셨다"며 "고등학교 때 '우리 집 재산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은 적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자고 일어나면 이자가 달라져서 나도 모르겠다'라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가연은 "우리 집에는 집사, 정원사 같은 건 없었다. 학교에 매일 데려다 주는 기사 아저씨 정도는 있었다"며 "당시 광주에 외제 차가 3대 있었는데 우리 집에 1대 있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오만석은 "재벌가는 아니지만 엄청난 재력가의 딸인 건 맞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택시' 김가연 임요환, 진짜 부잣집 딸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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