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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 "임요환과 19세 딸 관련 패륜적 악플, 못 참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8-27 09:32



'택시' 김가연 임요환

'택시' 김가연 임요환

'택시' 김가연과 임요환 부부가 악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트러블 메이커' 특집 1탄으로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악플러 고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MC 오만석은 "김가연이 악플계의 잔다르크라는 별명이 있다"라고 했고, 이영자는 "악플이 그렇게 많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임요환과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는 임요환이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악플이 있었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 없던 소문까지 만들어졌다"라고 밝혔다. 임요환은 "(김가연이)개인적인 욕은 참을 수 있는데 가족을 욕하는 것, 가족과 관계되는 걸 못 참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가연은 "나와 남편이 나이가 8살 차이가 난다. 내 딸이 19살인데, (악플러들은) 임요환이 나와 결혼하는 이유가 우리 딸 때문이라고 했다"라면서 패륜적인 악플 때문에 고소를 감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임요환과 김가연은 고소 때문에 말다툼했던 사연도 전했다. 임요환은 "주로 그런(딸 관련) 글에 참기가 되게 힘든데 나는 실행에 옮기겠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가연씨는 실행에 옮기더라. 처음에는 많이 싸웠다. 잡아내도 악플러는 계속 나오는데 왜 스트레스 받느냐고 했다"고 말했고, 김가연은 "이렇게 해야 스트레스 푼다. 화를 삭힐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다"라고 전했다.


'택시' 김가연 임요환에 대해 네티즌들은 "

'택시' 김가연 임요환, 악플러 때문에 고생 많았네", "

'택시' 김가연 임요환, 악플러 강경대응할 수밖에 없었네", "

'택시' 김가연 임요환, 사이 좋아보인다", "

'택시' 김가연 임요환, 악플러 강경대응 앞으로도 계속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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