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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유준상, 홍은희 재입대 제안에 "나? 미쳤어?" 정색 '폭소'
배우 유준상이 아내 홍은희의 '진짜사나이' 출연 제안에 발끈했다.
이날 홍은희는 입대 5분 전 떨리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남편 유준상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다 깬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유준상을 향해 홍은희는 "여보, 왔어"라고 운을 뗐고, 그는 "아이고 어떡하냐"라며 웃었다.
이에 홍은희는 "왜 이렇게 웃냐"고 물었고 유준상은 "실감이 안 나서. 어제 윗몸일으키기 3개 했잖아"라며 말했다. 이후 홍은희는 "여보 어떡해"라고 떨리는 속마음을 털어놓자, 유준상은 "피하지 말고 그냥 부딪쳐. 정말 좋은 시간일 거야. 걱정하지마"라고 응원했다.
그러자 홍은희는 "당신도 '진짜사나이' 해. 그렇게 좋은 시간이면"이라고 '진짜 사나이' 출연을 제안하자, 유준상은 "나? 미쳤어?"라고 화들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일밤-진짜 사나이'는 여군 특집 편으로 내레이션은 유준상이 맡았으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 등이 출연해 여군 부사관 도전기를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