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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이 '10식1박'으로 변했다고? 김주혁-데프콘 콤비 활약 '눈길'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08-24 19:52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 김주혁과 데프콘이 행복(?) 가득한 '10식 1박'에 도전했다.

24일 방송에서 전라돈 군산에서 '맛집 투어'에 나선 두 사람은 '콜라보레이션 먹방'을 보여줬다.

세 팀으로 나눠진 멤버들은 처음으로 맛보는 '자유'에 근심과 걱정에 휩싸였지만 이내 안정을 찾으며 자신들만의 여행기를 써 내려갔다. '맛집' 테마를 받아 든 김주혁과 데프콘은 오프닝부터 행복감에 어찌할 바를 몰라 제작진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1일 10식' 맛집 투어에 나선 김주혁은 "오늘은 같이 먹어야지"라며 제작진에게 인심을 팍팍 쓰는가 하면, 데프콘은 '폭풍 먹방'으로 자신감을 회복한 듯 김주혁을 리드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혁과 데프콘은 군산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정보를 얻어 군산 곳곳을 누볐는데 "10식~ 1박~"을 외치며 신나 했고, 10끼를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듯 마주하는 음식마다 젓가락을 놓지 못했다.

특히 김주혁은 재래시장을 지나던 중 옷 가게에 들러 "자유여행에서 미친 짓 한 번 하는 거야~"라며 데프콘과 '깔맞춤 패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음식 앞에서 작아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반면 데프콘은 김주혁을 리드하며 "한 입만 먹어봐"라고 먹방을 권장, 이에 김주혁은 "끼니마다 첫 끼를 먹는 것 같은 독특한 매력이 있는 친구네"라며 감탄을 마지않았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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