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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루시 유재석 강승윤 김준수 아이스버킷챌린지
최민식은 20일 자신을 지목한 김준수의 트위터를 통해 "준수야. '루시' 홍보하다가 좋은 일에 동참한다! 고맙다! 루게릭병 환자 돕기 챌린지! 다음 지목은 김한민 감독, 조진웅, 류승룡.(트윗을 안하시는 관계로 대신 올려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김준수로부터 아이스버킷챌린지 지목을 받은 최민식은 결연한 표정으로 얼음물이 담긴 통을 자신에게 부으며 얼음물 샤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그 외에 정은지, 손흥민, 최민식, 걸그룹 베스티 등도 아이스버킷챌린지 활동에 함께 했다. 정은지가 지목한 위너 강승윤도 곧 합류할 에정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의 모금운동이다. 자신에게 얼음물을 끼얹은 뒤 다음 타자 세 명을 지목하고,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양동이 가득한 얼음물로 샤워하는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남겨야 한다. 이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는 것이 규칙이나, 최근에는 시원한 얼음물 샤워 영상과 별개로 100달러 기부가 병행되고 있다. 이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데이비드 베컴,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니퍼 로페즈, 르브론 제임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함께 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를 다음 주자로 지목한데 이어 주커버그가 빌 게이츠를 지목하면서 급격히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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