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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인규가 아내와의 파란만장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내가 스무살 때, 아내는 고3때 동거를 시작했다. 결혼 전 아내와 가출을 해서 보증금 없는 월세방에서 7년간 동거를 했다"며 "당시 춤을 췄었기에 직업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장인 장모에게 허락을 받을 자신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MC 김원희는 아내의 학교 등교 여부에 대해 묻자, 홍인규는 "학교 졸업식에만 겨우 참석시킨 뒤 다시 데려왔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인규는 "남자는 능력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에 개그맨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낮에는 무명 개그맨으로, 밤에는 웨이터로 살았다"라며 생활고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KBS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한 홍인규는 "합격하자마자 아내를 데리고 처가를 찾아갔다"라며 이야기하자 김원희는 "얼굴만 봐서 사람이 동안이지 아주 성인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홍인규는 지난 2006년 9월, 8년 열애 끝에 결혼해 아들 홍태경 군을 두고 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홍인규 부인과의 러브스토리 파란만장하네", "홍인규 부인과 20살때부터 동거를 대단하다", "홍인규 부인 너무 사랑했나봐", "홍인규 부인과 가출해 동거로 시작", "홍인규 부인과의 7년 열애 끝에 결혼해냈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