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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사임 못 잊고 노숙하던 키아누 리브스, 최근 '꽃중년' 미모 눈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8-11 11:16



키아누 리브스, 전 연인 제니퍼 사임 잊었나?/사진=TOPIC/Splash News

키아누 리브스, 전 연인 제니퍼 사임 잊었나?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0)의 근황이 공개됐다.

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키아누 리브스의 최근 모습을 포착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키아누 리브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국제공항에 이성 친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청바지에 티셔츠, 재킷을 걸친 깔끔한 스타일을 선보인 키아누 리브스는 '꽃중년' 외모를 뽐냈다.

이날 키아누 리브스는 이성 친구와 각각 리무진과 버스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엄청난 인기에도 교통사고로 잃은 전 연인 제니퍼 사임을 잊지 못한 채 뉴욕 거리를 배회하며 노숙 생활을 하던 키아누 리브스가 예전의 모습을 다시 찾으면서 그가 노숙생활을 청산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의 전 연인인 제니퍼 사임은 그의 아이까지 가졌으나 임신 8개월 만에 유산했다. 이후 제니퍼 사임은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키아누 리브스와 이별했고, 1년도 채 되지 않은 2001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키아누 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자괴감으로 혼자 남은 집에 있지 못하고 거리를 전전하며 노숙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많은 네티즌들은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 드디어 잊은 걸까", "키아누 리브스, 노숙 생활 이제 끝내도 될 것 같다",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도 이제 이해할 것 같다",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을 향한 순정이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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