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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이영자 동영상 속 '나쁜 손' 재연보니...이번에는 성공? '폭소'
이날 '택시'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제주도에서 영화 출연 중인 오지호를 직접 만나러 갔다.
멀리서 오만석과 얘기를 나누는 오지호를 지켜보던 이영자는 "이번에도 안길 것"이라며 "오지호"라며 그를 부른 뒤 돌진했다.
특히 오지호는 실수 없이 이영자를 들어 안고 안도의 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5년 전 방송된 '택시'에서 포옹하는 과정에서 민망한 상황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영자가 오지호에게 달려가 점프하며 안겼지만, 이 과정에서 오지호의 손이 이영자의 민망한 위치에 닿아 '나쁜손'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켰다.
이날 오지호는 "내 주위에서 그 영상이 출연 1년 후부터 퍼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도 1년 후에 자세히 봤는데 어디가 웃긴 건지 몰랐는데 내 손이 웃기더라. 나는 정말 몰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역사적인 재회를 한 이영자는 "그때보다 내가 8kg이 쪘다"고 고백했고, 오지호는 "그때 속도의 2배로 달려오면 어떡하느냐"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이어 "순간적으로 손이 또 안 보여서 살짝 봤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오지호 이영자 재회 동영상, 또 다시 할 줄은 몰랐네요", "오지호 이영자 재회 동영상, 또 한번 폭소 영상이 나왔어야 했는데", "오지호 이영자 재회, 동영상 2탄은 없나요?", "오지호 이영자 재회, 또 다시 재회를 했군요. 그때 동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군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