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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술버릇 폭로 "택시 타고 반대쪽 문으로 내려" 폭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8-04 08:41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술버릇 폭로 "택시 타고 반대쪽 문으로 내려" 폭소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술버릇 폭로 "택시 타고 반대쪽 문으로 내려" 폭소

방송인 지석진이 절친 이소연의 주사를 폭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이소연, 남희석, 박수홍, 김제동, 김희철 등이 지석진의 '최강 절친 군단'과 런닝맨 멤버들과의 불꽃 튀는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 유재석은 "석진이 형이 이야기 하는데 소연씨가 술을 굉장히 잘 마신데요"라며 이소연이 애주가인 사실을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10년 전 이야기다"며 "녹화 후 회식을 마치고 이소연을 지켜주기 위해 집으로 들여보내려고 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지석진은 "택시를 태우고 집으로 간 줄 알았는데 택시 문 이쪽으로 타서 저쪽으로 내리더라"며 이소연의 주사를 폭로해 이소연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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