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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구라-슈-장동민, MBC 추석 파일럿 출격! '탈북자 가족과 만남'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8-04 15:09




사진=KBS

김구라 슈 장동민이 MBC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40대 가장, 대가족, 신세대 엄마 등 대한민국 가족 자화상을 보여줄 한국 대표 연예인 가족이 탈북자 가족과 또 하나의 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다. 연예인 가족과 탈북자 가족이 1대 1로 만나게 될 예정이다.

연예인 가족으로는 슈 장동민 김구라가 출연을 확정했다. 장동민은 '거친 예능인'으로,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과 자타공인 '예능 부자(父子)'로 활약하고 있는데다 슈 역시 최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쌍둥이 자매 라희-라율 양을 공개하며 '쌍둥이 엄마'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만큼 쟁쟁한 라인업에 우선 관심이 쏠린다.

또 남북화합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 없었다는 점에서 화제성과 희소성이 있다. 한민족이지만 다른 문화와 사상을 접해온 탈북자 가족이 연예인 가족과 만난다는 것, 두 가족의 결합으로 남북화합을 그린다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는 장점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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