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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매니저가 윤두준 이기광을 도발했다.
또 이날 경기에는 각 매니저들이 담당하는 아이돌까지 합세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에일리는 4옥타브 고음 애국가를 열창했고 씨스타 소유와 보라는 '터치 마이 바디' 반주에 맞춰 아찔한 댄스 응원을 한데 이어 시축에 나섰다. 이밖에 포미닛 소현, 지나 등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열혈 응원을 전했다.
제작진은 "이날 경기는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경기 내내 시야가 가려졌을 정도다. 두 팀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압박과 한 템포 빠른 화끈한 공격 축구를 감행, 박진감 넘치는 수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