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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홍석천
지난 2000년 9월 커밍아웃한 홍석천은 당시를 떠올리며 "커밍아웃 후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었는데 나를 끼워주지 않아 외로웠다. 당시에는 정말 미칠 정도로 힘들었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리웠고 보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홍석천은 "그 순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무장해제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전체 사회에서 왕따를 당해서 어떤 기분인지 알기에 '내가 먼저 다가가야겠다'. '내가 놀아달라고 손을 내밀고 찡찡거려야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사람이좋다' 홍석천, 당시 얼마나 힘들었을까", "
'사람이좋다' 홍석천, 마음이 아프다", "
'사람이좋다' 홍석천,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다", "
'사람이좋다' 홍석천, 앞으로도 응원할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친 누나의 두 아이, 조카를 입양한 홍석천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