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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국주, 허지웅에 "술자리 애교 굉장해, 조만간 한번 봬요" 폭소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01 17:53



'썰전' 이국주

'썰전' 이국주

개그우먼 이국주가 허지웅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코너 '썰록'에서는 이국주가 출연해 특유의 털털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이 이국주에게 "썰전 출연 이유가 허지웅 때문이라고 들었는데?"라고 묻자 이국주는 "솔직히 긴장이 많이 된다. 웬만한 프로그램에서는 기가 죽지 않았는데 '썰전'은 오기 전에도 긴장이 되더니 지금도 긴장이 된다"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국주는 허지웅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로 "마른 남자를 좋아하는 편인데 허지웅은 왜소하지만 섹시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이 방송 후 허지웅에게 보낼 문자 메시지를 미리 써보라고 부추기자 이국주는 못이기는 척 "오빠 안녕하세요. 제가 정말 팬인데 방송이어서 조금 오버했어요.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조만간 술자리에서 한번 봬요"라고 술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국주는 "술자리에서 애교가 굉장하다"라고 자신감을 보여 허지웅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31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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