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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논란에 휘말렸던 가수 현아의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결국 음원 서비스를 중단했다.
앞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는 발표 이후 god의 '반대가 끌리는 이유'와 가사가 유사해 논란이 됐다. 이에 '어디서 어디까지'의 작사를 한 비투비 임현식은 god의 곡을 오마주했다고 해명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사에 지오디 선배님 컴백 축하와 존경의 의미로 오마주했다. 현아, 현식이가 지오디 팬이란걸 티내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god 멤버 김태우는 "가수 현아의 작곡·작사자 비투비 임현식 군이 존경의 의미로 오마주한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사전 협의나 어떠한 양해 없이 뒤늦게 소식을 접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마주는 프랑스어로 '존경'의 의미로, 영화에서는 자신이 존경하는 감독이나 작품의 특정 장면을 그대로 삽입하거나 모방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