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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음원서비스 중단, '어디부터 어디까지' 오마주 논란에 "심려끼쳐 죄송"…왜?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01 14:37 | 최종수정 2014-08-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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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음원서비스 중단 / 사진=스포츠조선DB

현아 음원서비스 중단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이 현아의 음반 수록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음원 서비스 중단 결정을 내렸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의 세 번째 미니음반 수록곡 중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오마주 건과 관련하여 발생한 문제에 거듭 사과말씀 전해드리며 오늘(8월 1일 금요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한 해당 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대한 온라인 음원 서비스 일체를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추가 제작되는 현아의 음반에서도 본 음원을 제외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다시 한번 이와 관련해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현아의 세 번째 미니음반 수록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가사 중 일부가 그룹 god의 노래 가사 일부와 흡사해 논란이 일었으나 현아 측은 "god의 팬으로서 존경의 의미를 담은 오마주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god 측은 "이번엔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겠지만 사전에 논의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아 음원서비스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

현아 음원서비스 중단 안타깝네", "현아 오마주 논란 끝에 음원서비스 중단", "

현아 음원서비스 중단 처음부터 사전 논의 하지", "

현아 음원서비스 중단됐네 이런", "

현아 음원서비스 중단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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