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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빌라 살인사건, 50대 용의자女 검거…부패된 시신 모습 '경악'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01 14:26 | 최종수정 2014-08-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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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빌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포천 빌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포천 빌라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찰은 1일 오전 11시 20분께 소흘읍 송우리의 한 공장에서 살인 용의자 이 모 씨(50, 여)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 당시 함께 있었던 외국인 남성도 임의 동행했다.앞서 31일 포천경찰서는 "30일 밤 포천의 한 빌라 고무통에서 남성 시신 2구와 영양실조에 걸린 8살 남자 어린이를 발견했다"며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것과 함께 집주인 이 모 씨를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웃 주민으로부터 아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았다. 출동한 경찰은 사다리를 이용해 2층 창문으로 진입하고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된 시신은 고무통 바닥에 있었으며, 머리에 비닐봉지가 씌어진 채 백골화된 상태였다.

추가로 발견된 시신의 얼굴은 랩으로 싸여져 목에 스카프가 감겨 있었고 반쯤 부패된 상태였다.

경찰은 이들이 살해된 뒤 버려졌으며 시신 2구의 부패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시간차를 두고 살해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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