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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의 아내 서정희 씨가 이혼을 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서세원의 여자문제'를 꼽았다.
또 서세원과 내연녀 사이를 증명할 결정적인 증거가 있음에도 공개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그 여자는 아직 시집을 안 갔고 어리다. 나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내연녀에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는 서정희는 "딸에게 남편이 음성메시지로 하루에 30통 이상씩 협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열아홉 살에 시집 와서 지금까지 32년 동안 남편만 바라보고 살았다. 그 부분에 대해선 어느 누구도 저한테 나쁘다고 할 수 없다"며 "그냥 '미안하다, 잘못했다, 너 그동안 수고했다' 그 말 하나 바라고 여기까지 오게 된 거다"라고 오열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목사 서세원, 알고보니 딸 또래 내연녀 있었다니 충격적이다", "서정희가 밝힌 서세원은 내가 알고 있던 그 사람 아냐", "서세원 목회자 맞나, 서정희와 가정 버리고 어떻게 그런 일을", "서세원 억울하다면 서정희 처럼 직접 나와 진실 밝히라", "서세원 서정희 30년 간의 부부생활 들어보니 충격적이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