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친형 닭갈비 가게 찾은 카메라에 당황 "방송 그립지만 복귀는…"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7-07 21:32



이수근 근황

이수근 근황

불법도박으로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7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근황 및 심경을 털어놨다.

취재진은 친형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 상암동의 한 닭갈비집에서 일을 돕고 있는 이수근의 모습을 포착,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모자를 눌러쓴 채 음식을 조리하거나, 서빙하며 손님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수근은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집에서 아이들 보면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나름대로 찾아보고 있다"고 근황을 말했다.

이수근은 동료들과 연락 여부에 대해 "연락은 특별히 제가 드리는건 없는데 강호동 선배님이 전화하셔서 힘도 많이 주신다. 따로 연락은 많이 안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복귀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내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다가 실망을 너무 크게 시켜드려서 지금은 복귀 생각은 아예 없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려 한다"며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많이 반성해야할 거 같고 많이 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근 근황 공개에 네티즌들은 "

이수근 근황, 형 가게 도와주나봐", "

이수근 근황, 손님들 반응이 더 궁금해", "

이수근 근황, 복귀 생각은 없나보", "

이수근 근황,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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