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두번째 남편과 1년반 전부터 별거…시어머니는 "며느리 믿는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6-24 22:46



성현아

성현아

지난 23일 성매매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구형받은

성현아가 1년 반 전부터 남편과 별거 중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성현아의 한 측근은 지난 5월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

성현아가 1년 반 전부터 남편과 별거에 들어갔고 현재 (남편은) 연락이 끊긴 상태로 외국과 국내를 전전한다는 소문만 무성하다"고 말했다.

이 잡지는

성현아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성매매 혐의에 대한 반응을 싣기도 했다.


성현아의 시어머니는 "아들네와 연락이 끊긴 지 몇 년 됐다. 전화번호도 모른다"며 "아들 내외도 서로의 행방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 우리 애(

성현아)는 똑 부러지는 성격이다. 나는 며느리를 믿는다. 대쪽 같은 성격이다"라며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23일 열린 5차 공판에는

성현아를 포함한 핵심 인물로 알려졌던 A씨와 B씨가 자리했으며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성현아는 2010년 2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맺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약식 기소됐다. 그러나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지난 1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검찰의 기소 내용에 따르면,

성현아는 2010년 첫 남편과 이혼을 한 뒤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현아는 3개월 후인 2010년 5월 6살 연상 사업가와 재혼, 아들을 출산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하고 선고 공판은 오는 8월8일 오전 10시로 결정했다. 또 상대 남성에게는 벌금 300만원, 브로커에게는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재판을 끝낸

성현아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성현아 측 변호인은 "브리핑 할 사안은 없다. 모든 것은 8월8일에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아 구형 소식에 네티즌들은 "

성현아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

성현아 어떤 선고 받을까" "

성현아, 시어머니 믿음 대단" "

성현아, 어떻게 판결 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