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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인 러시아전 중계에서 MBC가 모바일 기기 시청률에서 크게 앞섰다.
또 pooq을 통해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브라질 월드컵 경기를 시청한 인원은 총 6만 2297명으로 나타났다. 그중 MBC가 3만 874명, SBS가 1만 5913명, KBS가 1만 2822명을 기록해, MBC가 타사를 합친 수보다 월등히 많았다.
광고주에 영향을 미치는 2049 시청률에서도 MBC는 좋은 성과를 냈다. TNmS 조사에서 20세에서 49세까지의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MBC는 7.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KBS는 6.0%, SBS는 4.6%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조사에서는 MBC가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 7.1%로서 KBS 4.9%, SBS 3.1%에 크게 앞섰다. 전국 기준으로는 MBC 6.6%, KBS 5.6%, SBS 3.0%를 기록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