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오상진, 브라질서 연인같은 데이트 "오상진이 적극적이었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6-10 01:57


서현진-오상진 데이트

'일단 띄워' 서현진-오상진 데이트

'일단띄워' 오상진과 서현진의 브라질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9일 SBS 2014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SNS 원정대 일단 띄워' 제작진은 오상진과 서현진의 브라질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오상진과 배우 서현진은 'SNS 원정대 일단띄워의 촬영을 위해 15박 17일의 일정으로 배우 오만석, 김민준, 그룹 카라 박규리, 2AM 정진운과 함께 브라질 전역을 돌며 SNS를 활용한 여행을 즐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상진과 서현진은 평소 활동 분야도 다른데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잘 출연하지 않아 안면이 전혀 없었지만 이번 브라질까지의 긴 비행시간 동안 서로 책을 빌려주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브라질 현지에서도 두 사람은 평소처럼 대중교통을 즐겨 이용하고, 여행지를 선정할 때도 선호하는 장소가 매번 일치해 유독 둘이 함께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브라질의 명물 거대 예수상은 물론 코파카바나해변, 슈거로프, 이파네마 야시장 등 주로 전망이 아름다운 데이트 코스를 돌며 묘한 연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오상진은 서현진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모자와 기념품을 사주는 등 평소와는 달리 선물 공세를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아마존 행도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은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

살인적인 더위의 아마존에서도 오상진은 서현진의 가방을 들어주는가 하면 음료 서비스, 재래시장 구경, 서현진이 먼저 아마존을 떠나는 새벽 시간까지 배웅하며 간식을 챙겨주는 배려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서현진 역시 아마존, 리우 해변 등에서 오상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실시간으로 공개하면서 둘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일단 띄워' 서현진-오상진 데이트 현장 포착에 네티즌들은 "오상진 서현진, 대박 잘어울려" "오상진 서현진, 잘됐으면 좋겠다" "오상진 서현진, 프로그램 촬영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SNS 원정대 일단 띄워'는 9일 첫방송을 한 데 이어 10일 오후 8시 55분 2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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