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독, 신곡 공개 이틀 앞두고 음원 유출 사고 발생. "엄중 책임 물을 것"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6-08 15:20



아이돌 그룹 탑독이 신곡 공개 이틀을 앞두고 음원 유출 사고에 휘말렸다.

9일 유튜브 등의 동영상 사이트에는 탑독의 신곡 'TOPDOG'을 포함한 미니앨범 전곡의 음원이 공개됐다.

소속사인 스타덤 엔터테인먼트는 "유출이 됨과 동시에 재발을 방지 하기 위한 신속대응 결과, 유출된 음원은 비공개로 전환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K-POP이 성장하면서 가요계에서는 음원유출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사이버수사대와 함께 경로를 파악하여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여 유포자와 게시자에 관한 민형사 소송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탑독은 9일 세번째 미니앨범 '아마데우스'의 타이틀곡 'TOPDOG'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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