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오윤아 차승원, ‘달달 키스’ 재결합 이뤄지나?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6-05 22:57


'너포위' 오윤아 차승원 키스

'오윤아 차승원 키스'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서판석(차승원 분)과 김사경(오윤아 분)이 키스하며 재결합 조짐을 보였다.

5일 방송된 SBS '너포위'(극본 이정선/연출 유인식) 9회에서 서판석과 김사경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서판석은 김사경을 데리고 맛집으로 향했다. 김사경이 슬쩍 어수선(고아라 분)을 왜 집에서 재웠냐고 묻자 서판석은 "사기 당해서 옥상에서 텐트 치고 산다. 모른 척 하기도 그렇고"라며 변명했다.

이어 서판석은 라이스 페이퍼를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씹어 먹다가 김사경이 하는 걸 보고 따라했다. 김사경은 웃으며 직접 월남쌈을 싸서 서판석에게 줬다. 김사경이 "드세요 오빠"라고 애교를 부리자 서판석은 오글거린다는 제스처를 취하면서도 좋아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서판석과 김사경은 길거리를 거닐며 액세서리나 옷을 고르며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해가 지고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해 가게 천막 아래로 향했다. 이때 지나가는 차가 물을 튀기자 서판석은 몸으로 김사경을 막아줬다.

이런 서판석의 행동에 김사경은 슬며시 다가가 키스를 했고, 과거 아이를 잃으면서 이혼한 두 사람의 재결합이 이뤄지는지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오윤아 차승원 키스에 누리꾼들은 "오윤아 차승원, 재결합 할까", "오윤아 차승원, 극중에서 너무 잘 어울려", "오윤아 차승원, 너포위 잘 보고 있어", "오윤아 차승원 키스, 달달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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